TCO라는 단어가 들어가는 이유

알뜰폰 사업자들은 짧은 할인 기간을 숨기고 스펙만 홍보하며 고객들을 유인한다. 물론 이를 이용해 최대한의 이익을 볼 수도 있지만 누가 번거로운 요금제/통신사 변경 과정을 1년도 안 되는 기간마다 기꺼이 반복하겠는가? 시간이 남아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그래서 앞서 말한 미끼상품 요금제를 가임하고 할인 기간을 넘어서도록 사용하면 결론적으로 계획 이상의 지출을 어쩌면 통신 3사 요금제와 맞먹는 요금을 내고 알뜰폰을 사용하게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동통신 요금제는 무엇으로 구성되어 있나? 핵심 요소는 데이터양, 데이터 제한 속도, 통화량, 문자량, 할인요금+기간, 정상 요금. 총 6개다. 앞서 말했듯이 귀찮음으로 인한 록-인 효과로 인해 짧은 할인 기간의 비싼 정상 요금 요금제는 별로 싼 게 아니라는 거다. 6개의 변수가 있는데 무엇을 묶어서 고정시키는게 비교에 있어서 가장 좋을까? 내가 보기엔 할인요금+기간, 정상요금 거기다 희망하는 변경 주기로 묶어서 고정하면 사용자는 진정으로 비슷한 비용을 지닌 요금제끼리 스펙을 비교할 수 있게 된다. 그래서 TCO 총소유비용 기반 비교 앱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이는 특히 15GB 미만의 무제한 요금제들을 비교할 때 매우 유용하다(사실상 기본 제공량은 그리 괘념치 않고 “저렴한 무제한”을 찾는 알뜰폰 주 고객층들을 위한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는 구간이기 때문이다). 1Mbps, 3Mbps 속도제어 무제한을 선택하면 해당 구간의 요금제들을 탐색할 수 있다.

프로젝트 깃허브 링크

알뜰알뜰 TCO

알뜰폰 TCO 기반 비교 React PWA앱 실행 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