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기술들? 맞습니까?

통화, 문자, 결제, 인증, 디지털 키, 카메라, 녹음등 스마트폰의 핵심기능은 크게 발전하지 않으나 미디어를 소비하기 위해 엄청난 수준의 연산 능력을 키워나가고 있다. 그러나 간결한것이 소비자에게 가장 좋은 핵심기능에서 최적화의 나태를 넘어 본질을 흐리는 수준의 부가기능으로 소비자를 우롱하는 행태가 이 시장에서 만연하고 심지어 권장되는 세태에 이르렀다.

날씨앱에서 끝나지 않았지만 이미 길들여진 소비자.

최종 수익화 단계인 광고의 노출을 위해 더욱 고도화된 심리적 전술은 소비자의 집중력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의 배터리와 그래픽 연산을 요구한다.

그래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주요 기능에 소비되는 에너지보다 소비자에게 광고를 노출시키기 위해 소비되는 에너지가 많다고 볼 수 있다.

그런데 완전한 아날로그로의 회귀 말고는 방법이 없다는것이 문제다. 피쳐폰이라고 출시되어 있는것들도 전부 안드로이드 기반이라 배터리 효율도 떨어지는 데다 키패드를 위한 최적화도 딱히 성의가 보이지 않는다. 최종적으로 안드로이드가 아니고, TTA-VOLTE를 지원하는데다가 한글을 지원하는 폰이 전무하다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소비자는 강제로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밖에 없는데 본인의 재화를 소비해 고성능의 기기를 광고 보는데 투자하지 않으면 스마트폰의 핵심기능을 불쾌하게,버벅거리게 사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걸 어떻게 때려 부술수 있을까?

일부를 포기한다는 옵션도 통신사가 빼앗음.

대한민국에서도 3G망이 곧 종료된다. 4G를 지원하지만 VOLTE는 미지원인 외산 피쳐폰을 사용한다는 옵션도 이로서 완전히 끝나게 된다. 끔찍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