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발디 브라우저는 다 좋은데… 동기화 메모 기능이 애매하다.

모든 기기간 데이터 동기화가 되는 이메일+캘린더+메모 클라이언트라는 점이 마음에 들어서 만족스럽지만, 모바일 비발디 브라우저에서 메모 기능에 접근하는건 그닥 편리하지 않고 다른 서드파티 앱도 없다.

윈도우 사용할땐 sticky note의 원드라이브 동기화나 구글 keep을 사용했는데 정말 이젠 그리 매력적인 선택지가 아니다.

Gemini에게 구글 서비스 이탈하는법 물어보기. 정말 재미있다… 데스크탑+모바일 환경에서 KDE desktop 메모 위젯을 동기화 하는 방법을 물어보니 Syncthing이라는 프로그램을 추천해주면서 모바일 환경에선 텍스트나 마크다운 위젯을 지원하는 어플리케이션 아무거나 쓰면 된단다…

그런데 degoole은 왜 튀어나올까 갑자기?

f-droid를 통해서 syncthing을 설치하고 보니까 이런 알림이 뜬다. “구글의 개발자 신원 확인 정책에 따라 몇년도 이후 이 앱은 동작하지 않습니다.” 아 진짜 사람 여럿 귀찮게 하는 검열 때문에 degoogle에 관심을 안 쏟을수가 없다.

현재 나와있는 대안은 /e/os, graphene os정도인데… 찾아보니 전자가 내 폰 기종에 대한 지원을 이번 여름쯤에 시작한다고 하니 방학에 시도해봐야겠다.

그런데 사용해야 하는 앱이 발목을 잡겠지

네이버, 카카오, 제1금융권, 정부, 교통등 구글을 넘어서 갤럭시 종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우까지 있으니 빅테크를 사용하지 않고 사회활동을 할 자유를 보장하지 않는 사회라는것이 더욱 크게 느껴진다.

비교적 최근에 이슈가 된 카카오톡의 인스타그램화를 보고 정부가 느끼는게 있어야함이 분명하다.